다니엘 선생님의 현실조언을 듣고 저희 가족은 작은 회의를 다시 하고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더 나눌수 있었어요. 답사의미로 지난 연말에 다녀온 열흘간의 짧은 네덜란드 여행을 통해 '아~~과연 우리가 이 좋은 내나라를 떠나서 이민에 버금가는 무게를 감당할 수 있을까..' 엄마로서 여러 고민을 하던 차에 받은 코칭이라 코칭 후 마음은 더 무거워졌습니다 ㅎ 그런데 큰아이는 유학에 대한 뜻이 여전히 확고했고 두아이들도 크게 흔들림이 없었어요. 가장 고마운 것은 저희 아이의 천문학에 대한 열정을 이해해주시고 부족하지만 아이가 진짜 원하는 대학교로 도전해보라고 용기주신거에요~아직 고민이 끝난것은 아니지만 선생님의 진심어린 말씀들을 기억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데까지는 해볼려구 합니다. 먼저 간 길을 알려주시며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시는 업씨 선생님들과 다니엘 선생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. 건강하십시요~😊